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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야 할 금융 재테크

쏘카 공모주 청약 :: 적자 영업이익 조심! IPO 상장 기업 투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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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공모주 청약 IPO 전 알아둘 정보


모빌리티 유니콘 기업 최초 상장

드디어 국내 모빌리티 유니콘 기업 중 최초로 쏘카가 주식시장에 신규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혁신적인 자동차 공유 플랫폼으로 많은 분들이 워낙 편하게 이용하고 있고 국내에 자리매김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기업이기 때문에 공모주 IPO에 높은 경쟁율이 예상되는데요. 하지만 공모주라고 해서 상장일 첫날에 모두 따상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종목 기업에 대한 정보는 면밀히 확인하고 신청을 하는 게 좋겠죠. 먼저 쏘카 기업의 주주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신규 상장 쏘카 공모주 주주구성 정보

비상장 주식을 기준으로 작년 말 주주 구성 정보입니다. 이사회를 포함한 최대주주가 50%가 되지 않는 40% 수준의 지분율을 갖고 있으며, 아이러니하게도 국내 기관들이 더 많은 지분율을 갖고 있습니다. 물론 1개 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최대주주가 변하는 것은 아닌데요. 외국인은 비교적 적은 비중으로 12%의 쏘카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나 개인에게는 120만주 밖에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신규 상장 예정인 쏘카 공모주 IPO 역시 보호예수를 위해 일정기간 최대주주 및 관계자들에게 락업을 걸게 되는데요. 통상적으로 신규 상장 주식은 따상을 이어가다가 하락 후 보호예수가 풀리는 시기 전후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기 때문에 보호예수 일정과 비율을 꼭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문제는 쏘카의 손익계산서와 재무상태표입니다.


신규 상장 예정 쏘카 공모주 손익계산서

유니콘 기업에 국내 인지도가 높은 기업이라고 모두가 흑자를 내는 것은 아니죠. 2021년 기준 연결 손익계산서사으이 매출액은 2,890억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사업 유지 및 확장을 위한 지출을 감안한 실제 영업이익은 -200억 이상으로 적자 기업인 상태로 주식시장에 신규 상장되는 쏘카인데요. 당기 순이익은 60억 수준으로 재무지표가 과도하게 나쁜 편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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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공모주 재무상태표 정보

IPO 일정으로 신규 상장되는 쏘카의 자산총계와 부채총계를 보면 다소 아쉬움이 남습니다. 전체 자산의 절반 이상이 부채로 잡혀있는데요. 유동성 축소와 금리 인상 등으로 기업들의 부채 이자에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시기인 만큼 부채 비율이 높은 기업은 주식 투자 종목에서 매력도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업의 자본 총계를 확인하실 때는 꼭 부채 비중을 함께 감안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쏘카 기업의 사내이사 / 사외이사 명단입니다. 최근 들어 주식 종목 내부거래에 대한 감시와 모니터링이 강화된 만큼 IPO 공모주 청약 과정에서 이사회 라인업까지는 크게 고려할 필요가 없지만 그래도 정보가 필요한 분들은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대내외적인 악재로 인하여 오랜만에 나타난 대형 청약 일정! 주식 투자자들에게 친숙한 쏘카인 만큼 높은 청약 경쟁율과 상장 후 주가 상승을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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