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펄어비스와 협업한다. 주가 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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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규모에 속하는 오프라인 게임쇼 2022 게임스컴에 참가하는 것이 알려지면서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게임스컴 행사는 유럽 게임쇼로 다양한 게임사들이 참가하여 신작 발표 및 트레일러 공개를 하는 자리인데요. 그 중에서도 주식 투자자들은 삼성디스플레이와 펄어비스의 협업 소식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수많은 국내 게임사들 중에서 펄어비스를 선택한 이유는 자체 블랙스페이스 게임 엔진 기술을 통한 수준 높은 그래픽인데요. 작년 게임스컴 행사에서도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선보인 게이밍 모니터 제품에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붉은사막, 도깨비 게임 영상을 시연하면서 많은 분들의 관심과 환호를 받았습니다.

이번에도 삼성디스플레이는 역시나 펄어비스를 선택하면서 국내 게임 관련주 사이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으로 해석되고 있는데요. 8월 3일 기준 부진했던 펄어비스 주가가 5% 이상 상승하기도 하면서 새로운 반등 기미를 보여주고 있네요. 펄어비스 주가 전망 모멘텀에서는 붉은사막과 블랙클로버 모바일, 도깨비, 플랜8 등의 신작 발표가 강하게 작용되는 시기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현재 2차 FGT를 마치고 보완 개발단계이며 올해 안으로 CBT 및 사전예약 후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붉은사막 역시 10분 이상의 인게임 플레이 영상 공개와 함께 출시일정 공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메타버스 게임 도깨비의 경우, 단순한 게임을 넘어 광고 플랫폼으로 높은 가치를 갖고 있기 때문에 펄어비스 기업의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