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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야 할 금융 재테크

청년도약계좌 적금 정부지원금 2만원, 은행 금리는 협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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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적금이란?

2022년 청년희망적금에 이어 2023년 6월 신청 예정인 청년도약계좌는 월 40~70만 원의 범위 내에서 5년간 납입하는 정기적금 상품입니다. 이때, 정부지원금과 은행 금리가 더해져 70만 원씩 5년을 납부하면 5천만 원의 적지 않은 목돈이 모이는데요. 월 50만 원 저축이었던 청년희망적금의 중도 해지자가 10% 이상 발생하면서 과연 얼마나 많은 신청율을 보일지 다소 걱정되는 조건이기도 합니다.

 

정부지원금은 2만원 수준

한정된 예산 내에서 더 많은 대상의 청년들에게 지원이 가능하도록 당초 거론되었던 20~40만 원 수준의 정부지원금 체계에서 대폭 하락한 모습인데요. 금융위원회는 청년도약계좌 가입일로부터 매년 개인소득 현황을 조사하여 기여금 지급여부와 규모를 조정할 예정이라고 하니 아직 확정된 것으로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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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가입 가능 여부는?

먼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청년희망적금'과의 동시 가입은 사실상 불가하다는 결론이 나고 있습니다. 단, 만기 후에 순차적인 가입은 허용하며, 기타 저소득층 청년 복지상품인 청년내일저축계좌,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지자체 개별 지원금은 동시 중복가입이 허용됩니다.


청년도약계좌의 개인적 견해

5천만원의 목돈을 모을 수 있는 장기저축계좌로 만기 금액을 고려한다면 누구나 혹할 수밖에 없는 조건임은 분명합니다. 다만, 월 50만 원의 청년희망적금도 중도 해지율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5년 동안 월 70만 원을 꾸준히 저축할 수 있는 대상자가 얼마나 많을지 생각해 보면 다소 회의적인 입장입니다. 또한 5년이라는 조건을 고려하면 자금 지출이 큰 결혼예정자나 기간 내 실업자, 중도 퇴사자 등의 개인적 이슈도 저축 유지에 어려움을 줄텐데요. 장기적으로 본인의 자금 유동성을 잘 따져본 뒤에 단기 상품을 함께 비교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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