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식분증 똥먹는 이유/원인은?
반려견인 강아지/개가 식분증으로 똥을 먹는 이유/원인은 다양하고 생각보다 흔하게 나타납니다. 첫 번째로 가장 흔히 보이는 원인으로는 보호자의 잘못된 훈육 방식인데요. 배변패드나 원하는 곳이 아닌 다른 곳에 배변을 했다고 혼내는 경우가 반복되다 보면 반려견은 배변 자체를 혼나는 행위로 인식합니다. 즉, 주인에게 걸려서 혼나지 않기 위해 대변을 먹어서 숨기는 행위인데요. 배변 훈련 시 올바른 훈련 방법으로 교정을 해주셔야겠죠. 두 번째로는 응가에서 나는 사료/간식 냄새 및 식탐입니다. 식탐이 강한 강아지가 간혹 똥에서 나는 사료와 간식 냄새 때문에 뜻밖의 영양분 재섭취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하죠. 또한 식탐과 무관하게 대변을 장난감으로 인식하는 개들도 생각보다 많다고 하는데요. 이렇듯 여러 사유로 발생하는 식분증을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반려견 / 강아지 식분증 :: 똥 먹는 습관 고치는 해결 방법
나이가 어린 강아지 일수록 위에서 언급한 배변 훈련의 잘못된 방식이 문제일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배변 실수를 하더라도 혼내지 말고 올바른 위치에서 성공할 때 적극적인 보상을 해주는 것이 좋아요. 또한 나이와 관계 없이 특정 사료나 간식을 새로 바꾼 시점부터 똥 먹는 식분증 증상이 나타났다면 아마 냄새가 강한 식품일 가능성이 있는데요. 변에서 향이 강하게 남는 간식 급여를 중단하는 것도 올바른 해결 방법 중 하나입니다. 동물병원에서 제공하는 식분증 약도 일시적인 개선에 그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가정 내 생활에서 바른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중요한 식분증! 강아지는 기본적으로 응가를 더럽다고 인식하지 않기 때문에 너무 답답해하지 마시고 원인 파악 및 개선을 진행해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어린 강아지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고쳐지기도 하기 때문에 너무 낙담하지 마세요! 감사합니다.